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정보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로 부터 시작된 대형 SUV시장의 인기로 인해 기아자동차의 모하비 더 마스터, 제네시스 GV80, 포드의 올 뉴 익스플로러, 쉐보레의 트레버스 등 각각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형 SUV를 2019년 하반기에 연이어 출시를 하거나 출시 계획이 있어 대형 SUV 시장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이 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29% 라고 발표가 되었는데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서 혼라이프 SUV라는 타이틀로 현대자동차에서 소형 SUV인 베뉴를 출시를 하였습니다. 1인가구의 역대 최고 수치와 혼밥, 혼술, 혼영 등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시대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같은 대형 SUV가 흥행을 하는 이유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왜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의 인기 이유와 매력을 한 번 알아 보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인기요인은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신차가 출시가 되면 항상 차량 대비 가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했었는데요 하지만 팰리세이드는 우람한 등치에도 3천만 원 중반대 부터 4천만 원 중반대 까지 폭넓게 선택을 할 수 있게 가격이 책정이 되었고 소위 말하는 깡통차에도 기본적인 편의사양이나 안전운전 시스템이 장착이 되어 있어서 세금을 포함해도 최소 4천만 원 정도면 패밀리카로 캠핑이나 낚시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익스테리어

그동안 주간주행등은 가로 모양이라는 인식을 깨고 팰리세이드의 전면부의 양쪽 끝에는 세로 모양의 주간 주행등을 장착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정면에서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를 바라보면 위 아래로 길어보이는 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입체적이고 화려한 패턴의 느낌을 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어울어져서 대형 SUV의 웅장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측면부는 C필러에서 시작해서 루프를 거쳐 마지막 트렁크 라인까지 각을 줘서 단단하고 튼튼해 보이는 느낌을 잘 표현했습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리어램프를 세로 모양으로 장착을 하여 전면부와 후면부의 균형을 잘 맞춘 모양입니다.

◆팰리세이드 인테리어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들이 외국의 자동차회사들과 가장 우위에 있는 것은 실내 공간의 활용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내부의 버려지는 공간이 거의 없이 죽어 있는 공간에도 생명을 불어 넣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팰리세이드 또한 덩치 만큼이나 넉넉한 실내 공간에 곳곳에 숨어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우선 기어노브를 버튼식으로 변경을 하면서 생긴 공간에 센터콘솔을 만들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지갑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구요 센터페시아 하단에도 별도의 공간을 두어 작은 손가방과 같은 작은 물건을 놓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열의 시트는 등받이 각도 조절과 슬라이딩이 가능해서 무지막지하게 넓은 공간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고 220볼트 인버터를 장착하여 더이상 스마트폰 충전을 USB포트를 이용해 답답하게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SUV도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LGP연료를 사용하는 SUV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과 3.8리터 V6 가솔린엔진 총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장착하여 출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연비와 파워를 생각해서 SUV하면 디젤엔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에는 디젤연료의 환경오염 문제와 패밀리카로 이용하기 위해서 정숙성을 요구하고 있어서 가솔린엔진의 인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덩치가 큰 SUV를 운용할 수 있는 가솔린엔진이 개발이 되어서 파워면에서도 디젤엔진에 밀리지 않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이중 접합 유리가 적용이 되어 가솔린엔진 모델을 운전하게 되면 가솔린 세단 만큼이 정숙함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급가속이나 급출발 순간 고 RPM을 사용하는 운전습관이 아니시라면 가솔린엔진도 대형 SUV에 제법 잘 얼울리는 파워트레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력이 풍부한 팰리세이드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생산하는 신차의 대수는 정해져 있는데 내수나 수출의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생산력으로 골치를 격고 있습니다. 생산라인을 증산을 하면 되겠지만 이마저도 합의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합의를 하더라도 생산라인 증설 준비기간도 꽤 걸릴 것입니다. 이로인해 팰리세이드를 구매하려고 했던 소비자들이 기다리다 지쳐서 비슷한 등급의 경쟁차종이나 최근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차량으로 이탈이 되고 있다는 분위기도 전해져 오고 있어 현대자동차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SUV시장의 인기를 팰리세이드가 만들었는데 공급이 제대로 안돼는 바람에 그 인기를 고스란히 경쟁차종들에게 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출시되는 경쟁차종들 모두가 가격적인 부분에서 팰리세이드의 매력을 따라오지 못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인기는 계속 될 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가격만이 싼 자동차가 아닌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에 듬직하고 웅장한 디자인 그리고 각종 편의, 안전사양까지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그랜저와 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등을 만든 현대자동차가 오랜만에 자신들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을만한 좋은 자동차를 만든 것이란 것을 시장이 평가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